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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모는 관상용으로 키우기도 하고, 어항에 넣는 사람도 있습니다. '마리모'라는 말 자체는 일본말로, 영어로는 모스볼(moss ball)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건 조류(algae)의 일종으로 둥글게 뭉쳐 자라며, 많이 커지면 축구공만해진다고 합니다. 옛날에 대청댐에 녹조류가 심각하게 발생했을 때 축구공같은 조류가 물 속에 많았다는데, 아마 이런 종류였던 모양이네요. 우리 말로는 뭐라 부르는 지 모르겠는데, 여튼, 마리모 종류에 속하는 조류 자체는 지구상에 북반구 호수 여러 곳에 있다는데, 상업화되어 팔리는 관상용 풀은 널리 알려진 "마리모"란 이름으로 통하듯, 일본산입니다.
비료를 주거나 부영양화되지 않는 한, 주먹보다 작게 크다가 작은 공으로 분열한다는데, 꺼내서 만져보면 뽀송보송한 이끼덩어리(왜, 분재에 흔히 심는 그 벨벳같은 이끼) 느낌이라서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입니다.
마리모에 관한 링크입니다. http://www.marimo-web.org/e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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